[중성지방] "몸에 좋은 과일인데 왜?"
당신이 몰랐던 뱃살과 중성지방 수치의 무서운 연결고리

"과한 과일 섭취는 간에 쌓이는 기름, 중성지방으로 변합니다."
1. 과일의 배신? 과당이 중성지방을 높이는 기전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과일이 때로는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일에 풍부한 **'과당(Fructose)'**은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만 대사됩니다. 너무 많은 과당이 간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에너지로 다 쓰지 못하고 중성지방(Triglyceride)으로 전환하여 저장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중성지방은 혈액 속으로 방출되거나 간에 쌓여 '지방간'을 만들고, 결국 복부 비만과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특히 식후에 바로 먹는 달콤한 과일은 중성지방 수치를 폭발시키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 영양학적 견해:
중성지방은 술, 탄수화물, 과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기름진 걸 안 먹는데 중성지방이 높다"면 평소 밥, 빵, 과일 섭취량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2. 식약처가 권고하는 '당류 줄이기'와 중성지방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당류 섭취 주범 중 하나가 음료와 과일입니다. 중성지방 수치를 정상(150mg/dL 미만)으로 되돌리기 위한 식단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① 과일은 '간식'이 아닌 '식사의 일부'로
과일은 하루에 사과 반 쪽,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딸기 정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씹어 드시는 것이 식이섬유 섭취를 도와 흡수 속도를 늦춥니다. - ② 단순 당과 정제 탄수화물 절제
흰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은 혈액을 즉각적으로 끈적하게 만듭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200 이상이라면 당분간 모든 액상 음료를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③ 금주 또는 절주
알코올은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촉진하는 강력한 촉매제입니다. 안주 없이 술만 마셔도 중성지방은 치솟습니다.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 식보단 정보가 궁금하신가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당류 줄이기 실천 가이드 보기3. 뱃살이 들어가면 수치는 저절로 좋아집니다
중성지방은 운동에 매우 정직하게 반응하는 지표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 속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가장 먼저 끌어다 쓰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땀이 살짝 날 정도)은 약물만큼이나 강력한 치료 효과를 발휘합니다.



"내장지방은 중성지방의 창고입니다. 뱃살을 줄이는 것이 혈관을 청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걱정된다면?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함께 낮춰야 진정한 혈관 건강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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